Cardiorespiratory Fitness · 심폐지구력 · 유산소 능력
심폐체력은 오래 지속하는 활동에서 산소를 들이마시고, 심장·혈관을 거쳐 근육에 보내며, 근육이 이를 에너지 대사에 쓰는 능력이다. 따라서 ‘폐가 크다’ 같은 한 장기의 성질만을 뜻하지 않는다. 심박출량, 혈액의 산소 운반, 근육의 모세혈관·미토콘드리아 특성, 움직임의 경제성이 함께 관여한다.
점증부하 운동 중 호흡가스를 분석해 얻는 VO2max는 심폐체력의 기준 지표에 가깝다. 최대치 확인이 불확실한 경우에는 VO2peak로 구별해 기록하기도 한다. 현장 걷기·달리기 검사나 나이·심박수 기반 공식은 부담이 적지만 동기, 기술, 검사 조건과 추정식의 영향을 받는다. 직접 측정값과 공식 추정값을 같은 수치로 취급할 수는 없다.
미국심장협회는 심폐체력을 주요 건강 지표와 연관된 임상 활력징후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집단에서 관찰한 연관을 개인의 미래 상태 판정으로 바꾸는 것은 근거 범위를 넘는다.
신체활동량은 걷기·통근·가사·운동을 합한 행동량이고, 심폐체력은 행동과 유전·나이·훈련 적응 등이 함께 나타난 능력이다. 활동량이 비슷해도 심폐체력은 다를 수 있다. 지속운동 수행에는 VO2max 외에 무산소성 역치·젖산 역치, 달리기 경제성, 기술과 환경도 기여한다.
“심폐체력 = 폐활량”은 틀리다. 산소를 운반하고 이용하는 순환계·근육계도 함께 관여한다.
“VO2max가 높으면 모든 지구 종목에서 잘한다”도 단순화다. 역치, 경제성과 종목 조건이 별도로 수행에 기여한다.
*근거 등급 표기: 정의·측정 틀 / 일관된 생리 근거 / 검사 조건별 변동 / 단일 지표의 과잉 일반화. 이 문서는 비의료 정보성 백과 항목으로 개인의 상태를 판정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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