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Wave Sleep · N3 · 깊은 수면
서파수면은 비렘(NREM) 수면 중 가장 깊은 단계(N3)로, 뇌파에서 느리고 큰 델타파가 우세하게 나타나 붙은 이름이다. 이 구간에서 성장호르몬 분비가 급증해 조직 복구·단백질 합성과 연결되기 때문에, 운동·활동 뒤 회복에서 수면이 갖는 역할의 생리적 기반으로 다뤄진다(~). 대체로 잠든 뒤 밤의 앞쪽 3분의 1에 집중되며 나이가 들수록 그 양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사람의 수면은 크게 비렘(NREM)과 렘(REM) 으로 나뉘고, 비렘은 다시 얕은 단계(N1·N2)와 깊은 단계(N3)로 구분된다. 서파수면은 이 N3 단계를 가리키며, 뇌파 검사에서 주파수가 낮고 진폭이 큰 델타파(slow wave) 가 두드러진다. 흔히 "깊은 잠"이라 부르는 구간으로, 이때는 깨우기가 가장 어렵고 깨어나도 한동안 멍한 상태(수면 관성)가 나타나기 쉽다.
수면은 운동 회복에서 근거가 비교적 탄탄한 축으로 다뤄진다. 깊은 수면 동안의 호르몬 환경이 조직 회복과 연결되는 한편, 수면 부족은 통증 역치를 낮춰 같은 자극도 더 아프게 느끼게 하는 것으로 통증과학에서 보고된다. 그래서 운동 다음 날 뻐근함(DOMS)이 유독 심하게 느껴질 때 수면 상태를 함께 살펴볼 수 있다는 관점이 있다. 다만 "잘 자기만 하면 근육통이 낫는다"거나 "성장호르몬이 근육을 키운다"는 식의 단정은 과장이며, 수면은 회복의 필요조건 중 하나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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