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 다리의 걸음 길이·지지 시간 등이 서로 얼마나 균형을 이루는지를 나타내는 개념이다. 보행 대칭성은 좌우 차이를 보는 지표이지만, 완전한 대칭이 항상 목표라는 뜻은 아니며 개인차가 있다(/).
좌우 다리의 걸음 길이·지지 시간 등이 서로 얼마나 균형을 이루는지를 나타내는 개념이다. 완전한 대칭이 항상 목표는 아니며 개인차가 있다는 점도 함께 다뤄진다.
보행 비대칭은 여러 배경에서 나타날 수 있다. 한쪽 다리 길이가 다른 쪽과 조금 차이 나는 경우, 관절 가동범위나 근력이 좌우 다르게 발달한 경우, 특정 동작에서 불편감을 피하려는 습관, 신경계 조절의 좌우 차이 등이 거론된다. 다만 경미한 하지부동·다리길이차는 매우 흔하고 대부분 무증상으로 다뤄지므로, 약간의 비대칭 자체를 곧 문제로 단정하지 않는 편이 정확하다(하지부동·다리길이차이 참고).
걸을 때 한쪽 다리로 체중을 지지하는 순간마다 골반을 수평으로 잡아주는 근육(중둔근)의 힘이 충분치 않으면, 지지하는 다리 쪽 골반이 떨어지거나 몸통이 그쪽으로 기우는 트렌델렌버그 보행 패턴이 관찰될 수 있다. 이는 좌우 걸음의 모양이 눈에 띄게 달라지는, 보행 대칭성이 흔들리는 대표적 사례로 다뤄진다.
대칭성은 좌우 걸음 길이, 지지 시간(입각기 비율), 관절 각도 등을 좌우로 비교하는 방식으로 관찰되며, 두 값의 비율이나 차이로 나타내는 지수를 쓰기도 한다. 이런 수치는 걷는 패턴을 기술하는 도구일 뿐, 특정 비율을 넘으면 곧 이상이라고 판정하는 절대 기준으로 쓰기는 조심스럽다.
걷는 모습이 좌우로 완벽히 대칭이어야 한다는 인식이 있지만, 실제로는 신발, 습관적으로 짐을 드는 쪽, 우세발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어느 정도의 비대칭은 흔히 관찰된다. 대칭성은 관찰 지표 중 하나일 뿐, 완전한 균일함 자체가 항상 더 좋은 움직임이라는 뜻은 아니라는 관점이 함께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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