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idence-Based Medicine · EBM
근거중심의학은 연구 근거를 임상 경험과 당사자 맥락에 연결해 판단하려는 접근 틀이다. Sackett 등의 고전적 설명도 연구 결과만으로 결정을 자동화하는 방식이 아니라, 여러 정보원을 함께 쓰는 과정으로 정의했다. 연구의 등급이 높다는 사실만으로 모든 질문에 같은 답이 나온다는 뜻은 아니다.
근거중심의학은 연구에서 얻은 정보를 실제 판단의 한 축으로 사용하려는 접근을 말한다. 여기서 ‘근거’는 논문 한 편이나 숫자 하나만이 아니라, 질문·연구 설계·대상·결과를 해석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Sackett 등은 근거중심의학을 최선의 외부 연구 근거와 임상 전문성, 개인의 가치·상황을 통합하는 과정으로 설명했다. 이 정의는 연구 결과를 복사해 개인 결론으로 옮기는 것과는 다르다.
연구 결과는 평균적 관찰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다. 평균 결과가 개인의 경험을 완전히 예측하지 못한다는 점은 근거중심의학의 실패가 아니라, 연구와 개인 적용 사이에 남는 불확실성의 일부다.
그래서 ‘근거가 있다’와 ‘개인에게 반드시 같은 결과가 난다’는 문장을 구분해야 한다. 이 위키가 문장마다 근거 수준을 표시하는 이유도 이 구분을 보이기 위해서다.
“근거중심의학은 연구만 믿는다는 뜻”은 틀리다. 고전적 정의는 연구·전문성·당사자 맥락의 통합을 말한다.
“체계적 문헌고찰이면 언제나 결론이 확정된다”도 맞지 않는다. 포함된 연구의 질과 질문의 차이가 결과 해석에 남는다.
근거 등급 표기: 고전적 정의 / 연구방법 용어 / 적용의 제한 / 기계적 결론·개인 결과 단정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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