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apulohumeral Rhythm
팔을 들 때 상완골과 견갑골이 약 2:1 비율로 함께 움직이는 협응. 리듬 자체는 실재하는 정상 현상이다.
팔을 들 때 상완골과 견갑골이 약 2:1 비율로 함께 움직이는 협응이다. 팔을 옆으로 완전히 들어 올리는 동안 처음에는 상완골(위팔뼈)이 주로 움직이다가, 일정 각도를 넘어서면 견갑골(날개뼈)도 회전하며 함께 따라 올라간다 — 전체적으로 상완골이 약 2도 움직일 때 견갑골이 약 1도씩 회전하는 비율로 나타난다고 설명된다. 리듬 자체는 실재하는 정상 현상이다.
이 협응이 만들어지는 이유는 팔을 완전히 들어 올리려면 견갑골도 함께 회전해야 어깨뼈의 관절오목이 상완골 머리를 계속 안정적으로 받쳐줄 수 있기 때문이다. 견갑골의 회전은 전거근·승모근 같은 근육들이 서로 다른 타이밍에 활성화되며 만들어지는 협응 작용으로 설명되며, 이 협응이 매끄럽게 이뤄지지 않으면 팔을 드는 동작이 뻑뻑하거나 부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다.
문제는 그 "이상(dyskinesis)"이 통증의 원인인가에 있으며, 이는 근거가 약하다. 견갑상완리듬 자체가 사람마다, 그리고 팔을 드는 속도·방향에 따라서도 어느 정도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 하나의 "정답 비율"에서 벗어났다고 곧바로 이상 소견으로 판정하기는 어렵다. 리듬이 눈에 띄게 달라 보이는 경우도 무증상자에게 흔히 관찰되므로, 이 소견만으로 특정 어깨 문제를 진단하듯 단정하는 것은 근거를 넘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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