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lescent Idiopathic Scoliosis · 청소년기 특발성 측만증
AIS는 10세부터 골성숙에 이르는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특발성 척추측만증으로, 임상에서 발견되는 측만증 중 가장 흔한 유형이다. 척추측만증 관리·연구의 근거 대부분이 이 연령대를 대상으로 축적되어 있다.
특발성 측만증(idiopathic scoliosis)은 발병 연령에 따라 유아기(0~3세), 소아기(4~9세), 청소년기(10세~골성숙)로 나뉘며, 이 중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유형을 AIS(adolescent idiopathic scoliosis)라 부른다. "특발성"이라는 말은 원인을 특정할 수 없다는 뜻이며, AIS를 포함한 특발성 측만증 전체가 전체 측만증의 대부분(약 80%)을 차지한다. 청소년기는 급성장기와 겹치는 시기여서, 척추 곡선이 진행할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게 관찰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AIS가 임상적으로 가장 흔하고 비중 있게 다뤄지는 이유는, 성장이 남아 있는 동안 곡선이 진행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성장판이 닫히는 골성숙 시점 전후로 진행 위험이 달라지는 것으로 이해되며, 이 때문에 청소년기 측만증 관리에서는 곡선의 경과를 추적하는 것이 중요한 축으로 다뤄진다. 척추측만증 관리에서 근거 수준이 가장 탄탄한 영역인 브레이싱(bracing) 연구, 그리고 자세특이운동(PSSE·슈로스)의 임상시험 대부분이 바로 이 AIS 집단을 대상으로 수행되어 왔다.
AIS라는 이름 때문에 "청소년기의 나쁜 자세·습관이 원인"이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현재 근거는 특발성 측만증을 유전적 소인을 포함한 다인자성(multifactorial)으로 본다. 정형외과 공식 자료는 자세·책가방·활동 같은 특정 행동이 특발성 측만증을 유발한다는 근거가 없다고 명시한다. 곡선의 각도(Cobb각) 측정·추적·브레이싱이나 수술 판단은 의료 영역이며, 이 문서는 AIS라는 분류 개념을 정의 수준에서만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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