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ail · cashier load
계산대와 매장 판매 노동에 얹히는 부담을 아우르는 직군 개념이다. 특징은 두 가지가 겹친다는 점 — 좁은 구역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고 서 있는 하지의 정적 부하와, 상품을 집어 스캐너에 통과시키고 봉투에 담는 팔·손목의 반복 사용이다. 장시간 서서 하는 노동은 다리 무거움·부종과 하지 정맥 부담, 허리 뻐근함과 연관된다는 역학 근거가 있다.
판매·계산대 노동의 부담은 "많이 걸어서"가 아니라 "거의 움직이지 않고 서서, 팔만 반복해서 쓴다"는 데서 온다. 계산원은 대개 좁은 계산대 앞에 붙박이로 서 있으므로 하지에는 정적 부하·정적 자세가, 상지에는 스캔·포장의 반복작업이 동시에 실린다.
저녁으로 갈수록 심해지는 다리 무거움과 부종, 발바닥의 화끈함, 서 있는 동안의 허리 뻐근함, 반복 스캔에서 오는 손목·아래팔·어깨의 피로감이 함께 보고되는 조합이다. 서 있는 바닥의 경도, 계산대 높이, 발판·매트 유무, 앉을 틈의 유무 같은 환경 변수가 부담의 크기에 영향을 준다는 관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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