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st ligament
손목 인대는 손목을 이루는 여러 작은 뼈들과 아래팔뼈(요골·척골)를 서로 이어 관절의 정렬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질긴 섬유 조직이다. 손목 앞뒤·양옆으로 여러 갈래가 배치되어 각기 다른 방향의 움직임을 제한·지지하며, 그중 새끼손가락 쪽에는 인대와 연골이 함께 이루는 복합 구조인 TFCC(삼각섬유연골복합체)가 별도로 자리한다. 넘어지며 손을 짚는 등 갑작스러운 힘이 가해지면 이 인대가 늘어나거나 부분·완전 파열될 수 있으며, 이는 손목삠이라는 이름으로 흔히 서술된다.
손목은 여덟 개의 작은 손목뼈(수근골)가 아래팔뼈와 손바닥뼈 사이에 촘촘히 배열된 복잡한 관절이다. 이 많은 뼈들이 하나의 안정된 관절로 기능하려면 뼈와 뼈, 뼈와 아래팔뼈를 단단히 붙잡아 주는 구조가 필요한데, 그 역할을 하는 것이 손목 인대다. 인대는 근육과 달리 스스로 수축하지 않고, 관절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수동적으로 붙잡아 주는 섬유성 결합조직이라는 점이 근육·힘줄과 구분되는 특징이다.
손목에는 여러 갈래의 인대가 손바닥 쪽·손등 쪽·양옆에 걸쳐 배치되어 있으며, 각 인대가 담당하는 방향의 움직임을 제한하면서도 손목이 굽힘·젖힘·좌우 기울임·돌림 같은 다양한 동작을 매끄럽게 수행하도록 돕는다고 서술된다. 이 가운데 손목 새끼손가락 쪽(척측)에는 인대와 관절 연골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 구조물인 TFCC가 별도로 자리해, 아래팔뼈 두 개(요골·척골)와 손목뼈 사이의 하중 전달과 회전 안정성에 관여한다고 설명된다.
인대는 힘줄보다 신축성이 낮고 정해진 범위 안에서만 늘어나도록 되어 있어, 손목이 정상 가동범위를 넘어 꺾이면 인대 섬유가 늘어나거나 부분적으로 찢어질 수 있다. 넘어지며 반사적으로 손을 짚거나 손목이 갑작스럽게 꺾이는 상황이 대표적인 계기로 언급되며, 이런 손상은 흔히 손목삠(염좌)이라는 이름으로 서술된다. 손상 정도가 크면 인대가 완전히 끊어져 손목뼈 사이의 정렬이 흐트러지는 불안정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되나, 정도와 회복 양상은 개인차가 크다.
---
본 문서는 순수 정보성 서술이며 진단·치료·처방을 담지 않는다. 문장 끝의 색 표시는 서술의 근거 수준을 나타내는 편집 기준이며, 개별 사례의 판단을 대신하지 않는다.
바디리플은 의료기관이 아니며 진단·치료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이 문서의 모든 내용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이며,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 상담을 함께 고려해 주세요. 이 문서가 어떻게 작성·검수되는지는 편집·근거 방침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