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yon's Canal Syndrome · 척골터널증후군
척골신경은 팔꿈치의 팔꿈치굴을 지나 아래팔을 따라 내려온 뒤, 손목 부위에서 손바닥 쪽 손날(새끼손가락 쪽) 방향으로 진입한다. 이 진입 지점에는 콩알뼈(두상골)와 갈고리뼈(유구골)의 갈고리 돌기, 그리고 그 사이를 잇는 인대로 둘러싸인 좁은 통로가 있는데, 이를 기용관(Guyon's canal), 또는 척골터널이라 부른다. 프랑스 해부학자 Jean Casimir Félix Guyon의 이름을 딴 명칭으로 알려져 있다.
기용관증후군은 이 통로에서 척골신경의 원위부(손목 근처 부분)가 눌리는 상황을 가리키는 개념이다. 팔꿈치 부위에서 척골신경이 눌리는 주관증후군보다 상대적으로 드물게 언급되는 유형으로, 손목을 반복적으로 압박하는 특정 상황(자전거 손잡이를 오래 쥐는 습관, 손목을 바닥에 대고 체중을 싣는 동작 등)과 함께 자주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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