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막을 푼다"는 표현은 매우 흔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근막이 실제로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하거나, 손으로 묶인 것을 풀어내듯이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근막은 근육, 뼈, 신경, 혈관 등을 감싸고 연결하는 결합조직으로, 몸 전체를 하나의 네트크차럼 이어주는 역활을 합니다. 또한 통증과 압력, 움직임을 감지하는 다양한 감각수용기(루피니소체, 파치니소체, 골지수용기, 자유신경종말, 근육에 분포되 있는 근방추) 가 풍부하게 분포해 있습니다.
폴롤러나 마사지, 도수이완 등을 받았을 때 몸이 "풀린 느낌"이 드는 이유는 근막 자체가 크게 변형되기 때문이라기보다, 근막과 근육에 있는 감각수용기가 자극되면서 근육의 긴장이 감소하고 신경계가 움직임을 보다 편안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에서 혈류가 증가하고 관절의 움직임이 개선되어 결림이나 뭉침이 줄어든 것처럼 느끼게 됩니다.
즉, 근막을 푼다느 것은 근막을 물리적으로 풀어낸다기 보다, 근막과 신경계의 긴장을 완화하여 몸이 더 부드럽고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는 상태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다만 결림이나 뭉침의 원인은 자세, 반복적인 사용, 근력 불균형, 스트레스, 수면 부족, 수술 후 재활 부족 등 매우 다양하므로, 일시적으로 근막을 이완시키는 것만으로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원인을 함께 평가하고 적절한 운동과 생활습관늘 평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까지의 내용은 원론적, 현대의학적? 관점에서 말씀드린 것이고, 대체의학 또는 보완의학 관점에서는 실제로 근막 자체를 이완시키는 방법들이 많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과 이완 방법에 대해서는 바디리플 파운딩 전문가에게 1 : 1 상담을 통해 관리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