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sion-RPE · sRPE · 세션 자각강도 부하
세션 RPE 훈련부하는 운동이 끝난 뒤 그 세션 전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0~10 척도로 하나 매기고, 여기에 세션 시간(분)을 곱해 부하를 임의단위(AU)로 나타내는 방법이다. Foster 등이 2001년 제안한 이후 장비 없이 쓸 수 있는 부하 정량화 도구로 가장 널리 퍼졌고, 여러 종목·연령대에서 심박수 기반 지표와의 관련성이 반복 검증됐다. 다만 이렇게 계산한 숫자를 부상 위험 예측 공식에 넣는 확장은 별개의 문제이며 논쟁적이다.
RPE가 "지금 이 세트가 얼마나 힘든가"를 묻는다면, 세션 RPE는 "오늘 훈련 전체가 얼마나 힘들었나" 를 한 번만 묻는다. 여기에 시간을 곱하는 것이 핵심 아이디어다.
``` 세션 부하(AU) = 세션 RPE(0~10) × 세션 시간(분) ```
RPE 7로 60분 운동했다면 420AU가 된다. 강도만 보면 60분과 20분이 구분되지 않고, 시간만 보면 가벼운 조깅과 인터벌이 같아진다. 두 축을 곱해 강도와 양을 한 숫자로 합치는 것이 이 방법이 하는 일이다.
이 값을 주 단위로 합치면 주간 부하가 되고, 여기서 파생된 지표로 요일별 부하가 얼마나 고른지를 보는 단조로움(monotony), 주간 부하와 단조로움을 곱한 스트레인(strain) 이 함께 제안됐다.
세션 RPE는 주간 부하를 만들고, 주간 부하는 다시 만성 부하 비율(급성:만성 부하비율, ACWR) 같은 지표의 재료가 된다. 그런데 "부하를 잰다"와 "그 부하로 부상을 예측한다"는 전혀 다른 주장이다.
부하 비율 공식은 분자와 분모에 같은 값이 들어가는 수학적 결합, 임의로 정한 시간창, 연구 간 재현성 부족 등으로 강하게 비판받았고, 예측 도구로서의 타당성에 회의적인 시각이 우세해졌다. 세션 RPE의 측정 타당도가 어느 정도 확인됐다는 사실이, 그것을 재료로 만든 예측 공식까지 보증해주지는 않는다.
남는 실용적 함의는 소박하되 튼튼하다 — 활동량을 급격히 늘리지 말고 점진적으로 올리는 편이 몸에 무리를 덜 준다는 원리(~), 그리고 자신의 부하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는 점이다.
*근거등급 범례: 근거 탄탄 / 제한적 / 논쟁적·근거 부족 / 이론·모델 / 일화. 본 문서는 비의료 정보성 백과 항목으로 진단·치료 효과를 단정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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