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xton Hicks Contractions
임신 중 출산 전에도 나타나는 불규칙한 자궁 수축으로, 배 전체가 잠깐 단단해지는 느낌이 30초가량 이어졌다 풀리는 양상으로 서술된다. 규칙적 진통과 달리 산발적이며, 자궁 근육의 준비성 활동으로 설명된다.
브랙스톤 힉스 수축은 임신 중 정식 진통이 시작되기 훨씬 전부터 나타날 수 있는 불규칙한 자궁 수축을 가리킨다. 배 전체가 잠깐 단단하게 뭉치는 느낌이 수십 초 정도 이어졌다가 서서히 풀리는 양상으로 흔히 서술된다. 임신 중기부터 감지되기 시작해 후기로 갈수록 빈도가 늘어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
자궁도 다른 평활근처럼 임신 기간 내내 완전히 쉬고 있지 않고, 산발적으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활동한다는 것이 배경 설명이다. 이런 수축은 자궁근 세포들이 출산에 필요한 협응된 강한 수축을 만들어내기 위한 신경·화학적 연결을 서서히 갖춰가는 과정과 관련지어 이해되기도 한다. 즉 브랙스톤 힉스 수축은 "이상 신호"라기보다, 자궁이 출산을 향해 서서히 준비해 가는 생리적 과정의 일부로 설명된다.
브랙스톤 힉스 수축은 대체로 불규칙한 간격으로 나타나고, 시간이 지나도 강도가 점점 세지지 않으며, 자세를 바꾸거나 휴식을 취하면 잦아드는 경향이 있다고 서술된다. 반면 정식 진통은 간격이 점점 좁아지고 강도가 점점 세지는 패턴으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이 구분이 항상 뚜렷하게 나뉘는 것은 아니며,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와 양상에 차이가 크다는 점도 함께 언급된다.
브랙스톤 힉스 수축은 임신 중 나타나는 여러 신체 변화와 함께 다뤄지는 배경 개념 중 하나다. 배가 커지며 무게중심이 앞으로 이동하고 인대·결합조직이 릴랙신의 영향으로 평소보다 유연해지는 시기와 겹쳐 나타나기 때문에, 복부의 불편감을 이해할 때 여러 배경 요인 중 하나로 함께 언급되곤 한다. 다만 특정 복부 불편감의 원인을 브랙스톤 힉스 수축 하나로 단정하지는 않는다.
브랙스톤 힉스 수축을 매번 정확히 "가짜 진통"으로만 규정하는 것은 지나친 단순화다 — 사람에 따라 상당히 강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임신 후반으로 갈수록 정식 진통과 구별이 쉽지 않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 항목은 이러한 수축이 임신 생리의 일부로 알려진 현상이라는 개념적 설명까지만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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