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ivery rider upper-limb load
이륜차 배달 노동에서 상지에 실리는 부담을 아우르는 직군 개념이다. 앞선 서비스 직군이 "서서 하는 부담"이라면, 라이더는 앉아서 몸을 고정한 채 핸들을 오래 쥐고 노면 진동을 받으며 팔·손목·어깨를 정적으로 붙들고, 여기에 무거운 배달 가방을 메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동작이 더해진다는 점이 다르다(/). 부담의 크기는 조직의 회복 상태와 하루 물량에 따라 달라진다는 부하-용량 관점과 연결된다.
라이더의 상지부담은 "운전 중"과 "배달 중"의 두 국면이 번갈아 쌓인다는 데 특징이 있다. 운전 국면에서는 핸들을 쥔 팔·손목·어깨가 거의 같은 자세로 고정되고, 배달 국면에서는 가방을 메고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며 무게를 짊어진다.
같은 물량·같은 노선을 달려도 사람마다 부담을 다르게 느끼는데, 이는 조직의 부하 감당 능력(용량)과 회복 상태가 다르기 때문이라는 부하-용량(load-capacity) 관점으로 설명된다. 즉 "일이 많아서" 하나로만 환원하기보다, 물량·수면·회복·누적 노출이 함께 작용하는 문제로 보는 것이 근거 수준에 맞다. 라이더 상지부담을 특정 손상과 곧바로 등치시킬 만한 직접 근거는 아직 제한적이므로, 이 항목은 여러 노출 요인이 겹치는 맥락을 설명하는 개념으로 읽는 편이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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