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L Injury · 무릎 안쪽 인대 손상
무릎 안쪽을 지지하는 내측측부인대(MCL)가 무릎이 바깥에서 안쪽으로 꺾이는 힘(외반 스트레스)에 의해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손상이다. 축구 태클, 스키 넘어짐, 레슬링에서 흔히 보고되며 무릎 인대 손상 중 빈도가 높은 축에 든다. 단독 손상은 비교적 회복이 잘 되는 인대로 기술되지만, 전방십자인대·반월판 동반 손상 여부가 경과를 크게 좌우한다고 다뤄진다.
내측측부인대(medial collateral ligament, MCL)는 무릎 안쪽에서 대퇴골 안쪽위관절융기에서 정강뼈 안쪽관절융기로 이어지며, 무릎에 외반 안정성을 제공하는 편평한 띠 모양의 결합조직이다. 무릎 인대 중 손상 빈도가 가장 높으며, 접촉 스포츠에서 특히 흔하게 보고된다. 무릎 안쪽 구조는 얕은층과 깊은층으로 나뉘는데, 얕은내측측부인대와 깊은내측측부인대, 뒤비스듬인대가 무릎 안쪽의 주요 안정화 구조물이다. 인대는 무릎 관절낭 바깥에 위치해 주변 조직에서 혈류를 공급받으므로 치유 능력이 비교적 좋다.
무릎 안쪽 손상의 진단은 이학적 검사에서 시작한다. 무릎을 완전히 편 상태와 20~30도 굽힌 상태에서 각각 외반 부하를 가해 늘어남의 정도를 본다. 자기공명영상은 관상면 영상을 통해 MCL 복합체 전체를 평가하는 표준 영상 검사이며, 스트레스 방사선 촬영은 인대 치유 정도와 미세한 만성 이완을 평가하는 데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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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L 손상은 손상 정도에 따라 등급으로 나뉜다는 설명 틀이 일반적으로 쓰인다.
이런 등급 분류는 임상적으로 널리 쓰이지만, 등급과 실제 회복 기간·기능 회복이 항상 일치하지는 않는다는 점도 함께 언급된다.
MCL 손상의 전형적 기전은 무릎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향하는 힘(외반 스트레스, valgus stress) 이다. 대표적 상황은 다음과 같이 기술된다.
이처럼 무릎이 곧게 펴진 상태에서 옆에서 오는 힘을 받을 때, 또는 발이 고정된 채 몸이 회전하며 무릎에 비틀림과 외반이 함께 걸릴 때 인대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 손상된다고 설명된다.
동반 손상과의 관계: MCL은 전방십자인대(ACL)·반월판과 함께 손상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특히 외반+회전이 함께 걸리는 기전에서는 ACL·내측 반월판·MCL이 동시에 손상되는 조합("O'Donoghue 삼주징"으로 불리는 고전적 개념)이 문헌에서 언급되나, 실제로는 이 세 구조가 항상 함께 손상되는 것은 아니라는 재검토도 있다.
무릎 안쪽의 통증과 압통이 가장 특징적인 증상으로 보고된다. 붓기는 관절 안쪽에 국한되는 경우가 많고, 손상 정도에 따라 무릎이 옆으로 벌어지는 듯한 불안정감이 동반될 수 있다고 기술된다. 계단 오르내리기나 방향을 바꾸는 동작에서 통증이 두드러지는 양상도 함께 언급된다.
문장 끝의 색 표시는 서술의 근거 수준을 나타내는 편집 기준이며, 개별 사례의 판단을 대신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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