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L Injury · 무릎 안쪽 인대 손상
무릎 안쪽을 지지하는 내측측부인대(MCL)가 무릎이 바깥에서 안쪽으로 꺾이는 힘(외반 스트레스)에 의해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손상이다. 축구 태클, 스키 넘어짐, 레슬링에서 흔히 보고되며 무릎 인대 손상 중 빈도가 높은 축에 든다. 단독 손상은 비교적 회복이 잘 되는 인대로 기술되지만, 전방십자인대·반월판 동반 손상 여부가 경과를 크게 좌우한다고 다뤄진다.
내측측부인대(medial collateral ligament, MCL)는 무릎 안쪽에서 대퇴골과 정강뼈를 이어 무릎이 바깥쪽으로 과도하게 벌어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구조다. 무릎 인대 중 손상 빈도가 높은 축에 속하며, 접촉 스포츠에서 특히 흔하게 보고된다.
MCL 손상은 손상 정도에 따라 등급으로 나뉜다는 설명 틀이 일반적으로 쓰인다.
이런 등급 분류는 임상적으로 널리 쓰이지만, 등급과 실제 회복 기간·기능 회복이 항상 일치하지는 않는다는 점도 함께 언급된다.
MCL 손상의 전형적 기전은 무릎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향하는 힘(외반 스트레스, valgus stress) 이다. 대표적 상황은 다음과 같이 기술된다.
이처럼 무릎이 곧게 펴진 상태에서 옆에서 오는 힘을 받을 때, 또는 발이 고정된 채 몸이 회전하며 무릎에 비틀림과 외반이 함께 걸릴 때 인대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 손상된다고 설명된다.
동반 손상과의 관계: MCL은 전방십자인대(ACL)·반월판과 함께 손상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특히 외반+회전이 함께 걸리는 기전에서는 ACL·내측 반월판·MCL이 동시에 손상되는 조합("O'Donoghue 삼주징"으로 불리는 고전적 개념)이 문헌에서 언급되나, 실제로는 이 세 구조가 항상 함께 손상되는 것은 아니라는 재검토도 있다.
무릎 안쪽의 통증과 압통이 가장 특징적인 증상으로 보고된다. 붓기는 관절 안쪽에 국한되는 경우가 많고, 손상 정도에 따라 무릎이 옆으로 벌어지는 듯한 불안정감이 동반될 수 있다고 기술된다. 계단 오르내리기나 방향을 바꾸는 동작에서 통증이 두드러지는 양상도 함께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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