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vitation
관절을 순간적으로 벌릴 때 관절액 안에 기체 방울이 형성되며 나는 "뚝" 소리 현상을 말한다. 도수교정(HVLA)에 흔히 동반된다.
공동화는 관절을 순간적으로 벌릴 때 관절 안의 활액에 녹아 있던 기체(주로 이산화탄소)가 압력 변화로 순간적으로 기포를 형성하며 나는 "뚝" 소리 현상을 말한다. 손가락 마디를 꺾을 때 나는 소리나, 도수교정(HVLA, 고속·저진폭 추력) 시 흔히 동반되는 소리가 대표적인 예로 언급된다.
관절을 순간적으로 당기거나 벌리면 관절 안 공간이 넓어지며 압력이 갑자기 낮아지고, 이때 활액에 녹아 있던 기체가 기포로 빠르게 형성되는 과정(공동화 현상)이 소리를 만든다는 설명이 일반적이다. 한 번 소리가 난 관절은 기포가 다시 녹아 들어가는 데 일정 시간이 걸려, 짧은 시간 안에는 같은 소리가 다시 나기 어려운 불응기가 있다고 설명된다.
"뚝 소리가 나야 교정이 잘된 것"이라는 통념은 근거가 약하다. 소리 자체가 관절 정렬의 변화나 시술의 효과를 뜻하지는 않는다는 것이 정직한 서술이다 — 소리 없이도 통증·가동범위에 변화가 보고되는 경우가 있고, 반대로 소리가 나도 별다른 변화가 없는 경우도 있다. 즉 공동화는 관절 가동 시 나타날 수 있는 부수적 생리 현상이며, 그 자체를 치료 효과의 지표로 삼기는 어렵다.
이 항목은 개별 상태를 판정하는 근거가 아니라 개념을 이해하기 위한 자료로 읽는 편이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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